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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해양신도시 산책로 등 녹지공간, 내년 상반기 시민에 개방

연합뉴스 김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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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2월 중 부지조성 공사 완료…민간개발은 여전히 표류 중
마산해양신도시 '에메랄드 그린웨이'[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마산해양신도시 '에메랄드 그린웨이'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마산해양신도시(서항지구) 건설사업 부지조성 공사를 오는 12월 중 완료하고 산책로 등 녹지공간에 대해 내년 상반기 개방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현재 기반시설 조성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러 12월이면 부지조성 공사가 끝날 것으로 본다.

내년 상반기에는 연결녹지(길이 3.15㎞, 폭 30∼40m), 하부 수변산책로(길이 3.22㎞, 폭 3∼5m), 맨발걷기(길이 1㎞), 자전거도로(길이 3.15㎞), 바다 조망공간 3개소 등 힐링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 중 연결녹지는 이팝나무와 에메랄드그린으로 조성한 '에메랄드 그린웨이', 벚꽃길 '로맨틱가든', 은목서·금목서·배롱나무 등이 있는 '힐링 포레스트' 등 3개 테마로 조성됐다.

조성민 해양수산국장은 "내년 상반기에는 시민들에게 창원 대표 해양 힐링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은 도로와 상·하수도, 공원 등 도시 기반을 구성하는 부지를 조성하는 부지조성(기반조성) 공사와 민간사업자가 실시하는 건축공사(민간복합개발)로 나뉜다.


민간개발은 장기간 이렇다 할 진척 없이 표류 중이다.

시는 마산해양신도시 4차 공모에 단독 참여했다가 2021년 탈락한 컨소시엄이 미선정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지난해 최종 승소하자 이 컨소시엄에 대한 공모 재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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