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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해안가는 침수 우려

연합뉴스TV 김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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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5일)밤, 6년 만에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떴습니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진 만큼 해수면은 평소보다 크게 높아져, 주말까지 해안가 침수가 우려됩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어둠이 내려앉은 밤하늘에 밝은 보름달이 떠올랐습니다.


날씨가 워낙 맑아서 달 표면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연중 크기가 가장 큰 '슈퍼문'으로 밤 10시부터는 모양이 가장 둥글었습니다.

시민들은 맨눈으로 거대한 보름달을 관찰하고, 기억에 남기려 카메라에도 담아냅니다.


이번 슈퍼문은 평균적인 보름달보다 약 7% 더 크고 15% 더 밝았습니다.

2019년 이후 6년 만에 크기가 가장 컸습니다.

지구와 달 사이 거리가 가까워져 슈퍼문이 뜬 만큼, 달의 인력은 강해져 당분간 평소보다 해수면이 크게 높아집니다.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와 하수 역류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해안가에선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주 후반까지는 큰 추위 없이 완연한 늦가을 날씨가 펼쳐지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습니다.

<김병권 기상청 예보분석관>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6일 목요일 아침기온은 낮지만, 낮 동안 햇볕의 영향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주말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에서 가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 찬 바람이 불며 다음 주초에 또 한 번 추위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영상취재 홍수호]

[영상편집 김찬]

#날씨 #추위 #기상청 #보름달 #주말 #달 #가을 #슈퍼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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