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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일가 다음 주 재소환…6일 이배용 첫 조사

연합뉴스TV 이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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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검이 김건희 씨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 씨 모친과 오빠를 다음 주 다시 불러 보강 수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내일(6일)은 '금거북이' 인사 청탁 의혹의 당사자인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첫 특검 조사를 받습니다.

이채연 기자입니다.

[기자]

4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나란히 특검에 출석한 김건희 씨 모친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는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특검은 김 씨 일가가 양평 공흥지구 아파트 개발 사업을 하며 개발부담금을 축소받은 데 양평군과 유착 관계가 있었는지, 사라진 일부 물품들을 일부러 숨겼는지 조사했습니다.

이들은 특검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대체로 부인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조사를 절반밖에 하지 못해 오는 11일 두 사람을 다시 불러 보강 수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의 당사자인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특검에 처음 소환됩니다.

특검은 이 전 위원장이 금거북이를 건넨 대가로 2022년 윤 전 대통령 취임 뒤 초대 국교위원장 자리를 받았는지 임명 연관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금거북이 말고도 건넨 것으로 알려진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복제품과 전통 공예품 등 각종 물품의 성격 역시 규명 대상입니다.


이후엔 '매관 매직' 의혹의 정점에 있는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최종 조사만 남겨두게 되는데 특검은 이달 안으로 두 사람 소환 일자를 정해 통보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특검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 법당에서 확보한 휴대전화에서, 김 씨와 메시지를 자주 주고 받은 남성을 확인하고 도이치 주가조작 관련 피의자로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 씨 측은 당시 1차 주포로 알려진 이정필 씨 소개로 한 번 만난 게 전부라며, 지난해까지 연락을 주고받았단 건 허위 사실이라고 관계성을 부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채연입니다.

[영상편집 이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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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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