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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장동혁, 대선 불복"…야 "이 대통령 재판 재개해야"

연합뉴스TV 이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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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예산 정국으로 들어서면서 여야의 대치가 더욱 더 가팔라지는 모습입니다.

민주당의 정청래 대표는,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놓고 '마지막 예산안 연설이 돼야 한다'고 했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겨냥해 대선 불복이라고 직격했는데요.

장 대표는 이 대통령 관련 재판 재개를 거듭 촉구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하루 전 이재명 대통령의 내년 예산안 시정연설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국회의원의 책무를 내던졌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의 마지막 시정연설이 돼야 한다'고 말한 장동혁 대표를 겨냥해 "명백한 대선 불복 선언"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당의 대표가 했다고 믿을 수 없는, 민생을 볼모로 한 협박입니다."


'정당 해산' 카드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경호 전 원내대표 혐의가 유죄로 확정을 받으면 내란에 직접 가담한 국민의힘은 열 번이고, 백 번이고 정당 해산감입니다."

예산 협의를 위해 대전을 찾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정권의 무도함에 강력하게 맞서 싸워야 한다며 공세 수위를 끌어 올렸습니다.


민주당이 검찰에 이 대통령 공소 취소를 촉구한 데 대해선 "죄를 없애는 가장 쉽고 가장 확실한 방법을 선택한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국민을 팔아넘기고 국익을 팔아넘기는 한이 있더라도 공소 취소·배임죄 폐지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상과제입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 관련 재판 재개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방법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5개의 재판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여야가 다시 '강 대 강' 대치 양상을 보이면서,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내년 예산안 협상도 순탄치 않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영상취재 신경섭 김성수]

[영상편집 김경미]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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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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