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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비명 울리더니 순식간에...자위대까지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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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던 80대 여성이 갑작스러운 곰의 공격을 받아 얼굴 등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집 앞까지 찾아온 곰에게 습격을 받는 사례도 이제는 흔한 일이 됐습니다.

[곰 습격 피해자 : 근처에도 왔지만 설마 집에까지 오리라고는 생각도 안 했어요.]

일본에서 올해 들어 곰에 의한 인명피해는 백 명 이상으로, 이 가운데 최근까지 사망자만 13명에 이릅니다.

지난해 인명피해 82명을 훌쩍 넘어섰고, 사망자는 역대 최다였던 지난 2023년 6명의 2배입니다.

하지만 수렵 면허 소지자는 1975년 52만 명에서 2020년도에 22만 명으로 절반 아래로 줄어드는 등 포획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고, 이마저도 60% 이상이 60세 이상 고령자들입니다.


[후시모토 야스시 / 전문 엽사 : 귀로 소리를 제대로 못 들어요. 사냥꾼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약해진 겁니다. 수풀 속에서 움직이는 곰은 소리로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곰들은 주택, 관공서, 슈퍼마켓 등 일상생활 영역에 나타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해 4~9월까지 곰의 출몰 건수는 2만9천79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3% 늘었고, 포획된 곰도 6천여 마리로 이 또한 역대 최다입니다.


[사토 케이 / 일본 관방부장관 : 나날이 많은 지역에서, 곰이 사람이 사는 곳에 침입해 인명 피해가 늘고 있어, 대책을 더는 미룰 수 없습니다.]

곰의 공격으로 60명이 다치고 4명이 숨진 아키타현에는 지자체의 요청으로 육상자위대가 투입됐습니다.

투입된 자위대는 우선 덫 설치와 포획된 곰의 운반 등 후방지원 업무를 담당합니다.


다만 자위대 임무 특성상 장기간 투입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지속적인 곰 퇴치 방안을 찾기 위한 일본 정부와 지자체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영상편집ㅣ사이토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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