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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로 송환된 시신 1구 인질로 확인…7구 남아(종합)

연합뉴스 유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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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인 시신 15구 추가 반환…총 285구
시신으로 이스라엘에 돌아온 인질 사망자 이타이 첸[이스라엘 인질·실종자가족 포럼 제공/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시신으로 이스라엘에 돌아온 인질 사망자 이타이 첸
[이스라엘 인질·실종자가족 포럼 제공/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서 인도받은 시신 1구가 자국인 인질로 확인됐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 성명에 따르면 전날 하마스가 넘긴 시신의 유전자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스라엘·미국 이중국적자인 이타이 첸(사망 당시 19세) 상사로 확인됐다.

첸 상사는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당시 제7여단 제77대대 소속으로 교전에 참여했다가 전사한 뒤 시신이 가자지구로 끌려갔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3월에야 그의 사망을 확인했다.

하마스는 지난달 9일 이스라엘과 합의한 휴전 협정에 따라 인질 생존자와 사망자를 전원 석방해야 한다. 생존 인질 20명은 모두 풀려났으며 숨진 28명 가운데 21명의 시신이 인계돼 7구만 남았다. 송환된 인질 사망자 21명 중에는 태국인 1명, 네팔인 1명이 포함됐다.

이스라엘은 이날 가자지구에 팔레스타인인 시신 15구를 반환했다고 하마스가 운영하는 보건부가 밝혔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이 돌려준 팔레스타인인 시신은 총 285구로 늘었다. 이 중 신원이 확인된 시신은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

휴전 합의에 따라 이스라엘은 사망한 자국민 인질 시신 1구가 돌아올 때마다 보관 중인 팔레스타인인 15명의 시신을 인도하고 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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