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프레시안 언론사 이미지

한동훈 "'이재명이 계엄하면 민주당이 막겠다'는 말 왜 못하나?"

프레시안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원문보기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할 말 없을 때마다 자기들이 '계엄의 밤 저를 구했다'고 거짓말한다"고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민주당은 쫄리고 할 말 없을 때마다 자기들이 계엄의 밤 저를 구했다고 거짓말 하는데, 여당 대표인 제가 계엄을 막는데 앞장서서 민주당 정치인들이 체포되는 것을 막았다고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민주당이 저를 구한 적 없다. 그날 저는 처음부터 목숨 걸었고 죽더라도 계엄을 막겠다는 생각 뿐이었고 그렇게 행동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한 전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재판이 재개될 경우 계엄령을 선포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한데 대해 민주당 김지호 대변인이 "한동훈은 윤석열 보고 놀란 가슴을 왜 이재명 대통령에게 들이대냐"며 "내란의 밤 기껏 윤석열 총구에서 구해줬더니 은혜도 모르고 뒤통수를 치는 '배은망덕 병증'은 정권을 가리지 않는다"고 비판하자, 이에 대해 재반박을 한 셈이다.

한 전 대표는 "민주당은 계엄해제하러 가는 저를 자기들이 굳이 못들어가게 막지 않았다는 걸 가지고 저를 구해줬다는 건데 말같지도 않은 소리"라며 "만약 민주당 정치인이 제가 계엄해제를 위해 본회의장 가는 걸 막았다면 특검식으로 말하면 그거야 말로 계엄해제를 방해한 중범죄"라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계엄의 밤 민주당이 구해야 했던 사람은 겁먹고 숲에 숨은 자기당 이재명 대표이지, 여당대표임에도 자기들보다 먼저 계엄 반대 메시지 내고 동료의원들과 계엄해제 표결하러 국회 본회의장 들어간 제가 아니다"라고 했다.


한 전 대표는 "만약 여당(국민의힘)이 참여하지 않고 야당만 계엄해제 하려했다면 출동한 계엄군이 적극적으로 진압에 나섰을 가능성이 크고, 야당끼리 계엄해제 표결했다면 표결했더라도 척결해야 할 반국가세력끼리의 표결이라는 이유로 대통령이 승복안해서 계엄해제가 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이 계엄은 대통령이 민주당을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한 계엄이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민주당 의원들은 제가 했던 것처럼 '이재명 대통령이 계엄하면 민주당이 막겠다'는 말을 왜 못합니까. 설마 안막을 겁니까"라고 반문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하나의 중국 존중
    하나의 중국 존중
  2. 2이정현 어머니
    이정현 어머니
  3. 3박철우 대행 데뷔전
    박철우 대행 데뷔전
  4. 4장원진 감독 선임
    장원진 감독 선임
  5. 5나나 역고소 심경
    나나 역고소 심경

프레시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