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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임태욱, 신승열 심판, 격투기 선진국 일본서 한국 심판의 위상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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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임태욱 심판위원장과 신승열 부 심판위원장이 일본 최대 단체 라이진FF에서 한국 심판들의 클래스를 보여주고 귀국했다. / 로드FC

로드FC임태욱 심판위원장과 신승열 부 심판위원장이 일본 최대 단체 라이진FF에서 한국 심판들의 클래스를 보여주고 귀국했다. / 로드FC


[OSEN=홍지수 기자] 로드FC 임태욱 심판위원장과 신승열 부 심판위원장이 일본 최대 단체 라이진FF에서 한국 심판들의 클래스를 보여주고 귀국했다.

임태욱, 신승열 심판은 지난 3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라이진 랜드마크 12 인 고베에 정식 심판으로 참여했다. 라이진FF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파견은 로드FC와 라이진FF의 심판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임태욱, 신승열 심판은 배정받은 경기의 주심으로 케이지에 올라 완벽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라이진FF 심판진들의 호평을 받았다.

과거부터 한국 격투기는 격투기 선진국 일본에서 많은 것을 배우며 성장해 왔다. 임태욱, 신승열 심판도 일본 현지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임태욱 심판은 선수들의 시점에서 느끼는 것들을 알기 위해 직접 MMA를 수련해왔고, 신승열 심판은 세계 최고의 심판으로 불리는 허브 딘 심판 캠프에 참여하는 등 세계적인 룰 트렌드와 노하우를 습득해왔다.

그 결과 15년이 훨씬 넘는 로드FC의 역사 만큼 긴 세월 동안 꾸준히 성장하며 이제는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는 베테랑 심판들이 됐다. 임태욱 심판은 2018년 로드FC 올해의 심판상, 신승열 심판은 2019년 로드FC 올해의 심판상을 수상하는 등 자타공인 로드FC가 배출한 최고의 심판이다.

임태욱, 신승열 심판은 직접 습득한 노하우와 시스템을 로드FC에서 적용, 우리나라 심판 후배들도 성장시키고 있다.


임태욱 심판은 이번 파견에 대해 “일본 격투기가 오랜 시간 쌓아온 탄탄한 시스템과 세심한 운영 철학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현장에서 마주한 그들의 준비와 조직력이 인상적이었다. 한국 심판진 역시 꾸준한 노력 끝에 이제는 국제 무대에서도 충분히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얻었다. 일본과의 협력 과정에서 큰 이질감 없이 소통하고 함께 배워나갈 수 있었다는 점이 무엇보다 의미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JMOC 후쿠다 대표님과 나눈 격투기 운영과 룰에 대한 대화가 매우 흥미로웠고, 서로의 경험과 철학을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만남이 양국 격투기 심판 교류의 건강한 출발점, 그리고 함께 성장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 세심하게 배려해주신 JMOC와 라이진FF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런 교류가 계속 이어져 한국 격투기 심판 시스템이 더욱 신뢰받는 기준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승열 심판 역시 “2019년에 라이진FF 대회를 참관하며 JMOC라는 일본심판단체와 교류를 하게 됐다. 라이진FF 한국 대회의 백스테이지 운영을 인스펙터로서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심판으로서 참여하게 됐다. 이번에는 레퍼리로서 초청을 받아 무대에 올랐다. 라이진FF 현장을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심판분들을 비롯해 대회사 직원분들과 관계자들 모두 각자의 역할에 열정과 진심으로 업무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진 랜드마크 12 인 고베에 출전한 로드FC 파이터 이보미(26, 로드FC SSMA 상승도장)는 케이트 로터스(27)와 경기에서 아쉽게 판정패하며 프로 커리어 첫 패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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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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