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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한화이글스에 오렌지색 폰 쐈다…수능 자녀들 20년째 선물도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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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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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그룹 임직원과 자녀에게 합격 기원 선물과 격려 편지를 보냈다.

5일 한화그룹 등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 플라자호텔 베이커리 블랑제리에서 특별 주문·제작한 합격 기원 과제 세트와 격려 편지를 4300여명의 그룹 가족 수험생에게 전달했다.

김 회장은 편지에 "선전을 기원한다"며 "비바람을 이겨낸 나무가 더욱 튼튼해지듯 힘든 수험 생활은 여러분이 큰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김 회장은 2004년부터 21년째 가을이 되면 수능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에게 선물과 격려 편지를 보내고 있다. 지금까지 선물을 받은 인원은 8만명에 이른다.

한편 김 회장은 한화이글스의 2025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축하하며 투혼을 보여준 선수단과 스태프 총 60명에게 상징색인 오렌지색 휴대전화를 선물했다. 오렌지색은 한화이글스를 상징하는 색이기도 하다.

김 회장은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단의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한화이글스의 더 높은 비상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화이글스는 올해 정규리그에서 2위를 기록하며 7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며,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최종 준우승을 거뒀다.

김 회장은 한화 이글스의 40년 팬이자 구단주로,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선수단과 함께 눈물을 보이며 기쁨을 나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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