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특검, '이종섭 도피 의혹' 이충면 전 외교비서관 참고인 조사

연합뉴스 이승연
원문보기
'채상병 순직 책임' 임성근 불출석…6일 오전 다시 출석 요구
해병특검 향하는 이충면 전 외교비서관(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이충면 전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이 14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9.14 ksm7976@yna.co.kr

해병특검 향하는 이충면 전 외교비서관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이충면 전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이 14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9.14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도피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5일 이충면 전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 전 비서관은 이날 오후 2시께 취재진을 피해 서초동 특검 사무실 지하로 출석했다.

이 전 비서관에 대한 조사는 이번이 네 번째다. 이 전 비서관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두 차례, 호주 도피 의혹과 관련해 한 차례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 전 비서관은 2023년 7월 채상병 순직 사건이 발생한 때부터 지난해 3월 이 전 장관이 호주대사로 임명되던 때까지 국가안보실에서 외교비서관을 지냈다.

이 전 비서관은 2023년 7월 31일 대통령 주재 외교안보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석한 인사로, 지난 7월 특검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이 화내는 것을 목격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이날 특검팀은 이 전 비서관에게 이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경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의중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을 예정이다.


이 전 장관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선상에 올라 출국금지 조처가 내려졌지만 지난해 3월 4일 전격 호주대사에 임명됐다.

그로부터 나흘 뒤 8일 법무부의 출국금지 해제로 호주로 떠났다가 여론이 급격히 악화하자 그달 25일 열리는 방산 협력 공관장회의에 참석한다는 명분으로 귀국했다.

특검팀은 이 전 장관의 호주 도피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교차 확인하고 있다. 오는 6일 조구래 전 외교부 기획조정실장, 오는 8일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치는 대로 호주대사 도피 의혹 피의자들을 재판에 넘긴다는 방침이다.

임성근 전 사단장, 특검 출석(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31일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에 출석하고 있다. 2025.10.31 cityboy@yna.co.kr

임성근 전 사단장, 특검 출석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31일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에 출석하고 있다. 2025.10.31 cityboy@yna.co.kr


이날 특검팀은 구속 상태인 임 전 사단장을 재소환해 조사할 계획이었으나 임 전 사단장은 교도관을 통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임 전 사단장은 채상병 순직 당시 안전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업무상과실치사·군형법상 명령위반)를 받는다.


특검팀은 이날 임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를 토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특검팀 관계자는 "임 전 사단장에게 오는 6일 오전에 출석하라고 재차 통보했다"고 말했다.

winkit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일 협력
    한일 협력
  2. 2최진혁 아기
    최진혁 아기
  3. 3박재범 아이돌 롱샷
    박재범 아이돌 롱샷
  4. 4서울 시내버스 파업
    서울 시내버스 파업
  5. 5법원행정처장 박영재 대법관
    법원행정처장 박영재 대법관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