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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서울시장 후보 차출설에 "그런 상황 안 만들어질 것"

연합뉴스 고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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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성공은 100에 99가 대통령 몫…국운이 올라오는 흐름"
김민석 국무총리, '2025 APEC CEO 서밋' 환영만찬 축사(서울=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경주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열린 '2025 APEC CEO 서밋'의 첫 번째 공식 행사인 환영만찬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5.10.28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김민석 국무총리, '2025 APEC CEO 서밋' 환영만찬 축사
(서울=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경주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열린 '2025 APEC CEO 서밋'의 첫 번째 공식 행사인 환영만찬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5.10.28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5일 자신의 내년 서울시장 후보 차출설에 대해 "그런 상황은 안 만들어질 것으로 본다"고 선을 그었다.

김 총리는 이날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제가 나가야만 이긴다, 이런 건 아닐 것이라고 본다. 어차피 경쟁의 과정을 거쳐 좋은 후보가 나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는 것은 알고 있다면서도 "인사청문회 때에도 국민의힘의 첫 질문이 '지방선거 나올 것이냐'여서 제가 '아니다'라고 했었다"고 강조했다.

또 '안 하고 싶은 것이냐, 그런 상황이 안 만들어질 것이라 보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안 될 것이라고 본다"고 거듭 밝혔다.

김 총리는 지난 1일 막을 내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면서 "APEC의 성공은 1부터 100으로 따지면 99가 대통령의 몫"이라고 공을 돌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제가 만찬장에서 정상들을 영접하고 대기할 때 같이 말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이분들이 공통적으로 '진짜 너희 대통령 외교 잘한다'고 했다"며 "편하고 솔직하고, 경우에 따라 직진하고 놓치지 않는다는 평가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또 APEC에서 큰 사고가 없었다며 "국운이 올라오는 흐름 아닌가 싶다"고 했다.

김 총리는 "이제 연말·연초까지 제가 할 중요한 일은 점검"이라며 "지금부터 상당 기간 현장 점검을 집중적으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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