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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9월 호우피해 복구비 312억 확정…재난지원금 연내 지급

연합뉴스 임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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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폭우로 물에 잠긴 군산 시내 [연합뉴스 자료사진]

9월 폭우로 물에 잠긴 군산 시내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발생한 기록적인 호우피해의 복구비를 312억원(국비 159억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재난지원금 291억원은 호우피해를 본 1만2천589세대에 피해 유형과 범위에 따라 연말까지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주택 침수 가구는 700만원, 소상공인은 1천만원 등을 받는다.

세대별 지원금 내역은 시·군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재해복구자금 융자, 건강보험료·전기세·통신 요금 감면 등 간접 지원 서비스도 병행한다.

아울러 공공시설 복구비는 21억원으로 책정됐다.


도에 따르면 지난 9월 6∼7일 도내 평균 137㎜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군산(296㎜), 익산 함라(260㎜) 등에 비가 집중됐다.

특히 군산 강수량은 7일 0시 57분 시간당 152㎜를 기록해 기상 관측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10개 시·군에서 농작물 2천369㏊, 주택 469동, 소상공인 점포 2천787곳, 공공시설 23건 등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을 이른 시일 내에 지급하고 겨울철 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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