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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5%대 급락에…코스피 4,120선 후퇴

연합뉴스TV 윤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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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4일) 코스피가 4,200선을 돌파한 지 하루 만에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5% 넘게 동반 하락하며 지수는 4,120선까지 밀렸습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마감가는 전날보다 2.37% 내린 4,121.74포인트.


하루 만에 100포인트가 넘게 빠지며 4,200선을 다시 내줬습니다.

장중엔 4,11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11만전자, 62만닉스를 달성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던 반도체 투톱이 5% 넘게 내리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삼성전자는 10만5천원 밑으로 떨어졌고, SK하이닉스는 59만원선도 깨졌습니다.

고점 부담에 대형 반도체주 위주로 차익 매물이 나온 건데,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조2천억원이 넘는 매도 폭탄을 던졌습니다.

외국인 순매도액은 4년 3개월 만에 최대입니다.


대규모 매도세에 원·달러 환율은 10원 가량 급등해 1,440원에 다시 가까워졌습니다.

미 기술주 훈풍 등에 중장기적으론 국내 반도체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단기 조정은 피할 수 없다는 의견도 제기됩니다.

특히 우리경제 기초 체력 대비 주가가 높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주원 /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시장 참가자들의 심리가 좀 강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실물 경제가 주가가 5,000포인트 갈 정도까지 탄탄해 보이지는 않거든요."

이른바 '빚투'를 뜻하는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25조원을 넘어 사상 최고치에 육박하며, 투자에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윤형섭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영상편집 나지연]

[뉴스리뷰]

#코스피 #코스닥 #삼성전자 #반도체 #SK하이닉스 #외국인 #조선 #엔비디아 #빚투 #방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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