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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세트' 내놓은 깐부치킨…젠슨 황·이재용·정의선 먹은 그대로 [New &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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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기회 우리에게 찾아왔다"
손님 몰린 깐부, 직영점 문 닫기도


깐부치킨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치맥(치킨+맥주) 회동에서 즐긴 음식을 'AI 깐부' 세트로 출시했다. 깐부치킨 SNS 캡처

깐부치킨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치맥(치킨+맥주) 회동에서 즐긴 음식을 'AI 깐부' 세트로 출시했다. 깐부치킨 SNS 캡처


치킨 프랜차이즈 깐부치킨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치맥(치킨+맥주) 회동 때 즐겼던 음식을 세트 메뉴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깐부치킨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을 통해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그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한 그 메뉴 조합을 공식 출시한다"며 'AI(인공지능) 깐부'라는 이름의 세트 메뉴를 공개했다.

이 세트는 30일 젠슨 황, 이 회장, 정 회장이 치맥 회동을 한 깐부치킨 서울 강남구 삼성점에서 먹었던 바삭한 식스팩, 크리스피 순살치킨, 치즈스틱 세 가지 메뉴 그대로 구성됐다. 깐부치킨은 "감사하게도 귀한 기회가 우리에게 찾아왔다"며 치맥 회동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지금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AI깐부 세트 수익금의 10%에 대해선 기부할 뜻도 밝혔다.

치맥 회동 이후 삼성점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깐부치킨 매장은 손님이 몰리면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삼성점은 '좋은 기운을 받겠다'는 손님들로 한 시간 이상 대기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세 총수가 앉은 자리는 이용 시간을 60분으로 제한했다.

다른 매장들 역시 갑자기 늘어난 손님들로 준비한 재료가 일찍 동나면서 문을 빨리 닫았다고 한다. 용인시 본점 등 14개 직영점은 가맹점에 공급할 닭이 부족해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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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담 기자 wal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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