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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다", "왜 나만" 이유도 가지가지…얌체운전 집중단속

연합뉴스TV 김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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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서울시 교통 문화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우선 꼬리물기와 끼어들기 등 출근길 혼잡을 가중시키는 얌체운전 집중단속에 나섰는데요.

위반사항 수백건이 적발됐습니다.

김선홍 기자입니다.

[기자]


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차량 한대가 음주 단속에 걸렸습니다.

숙취가 덜 깬 채로 출근하던 운전자, 차에서 내려 다시 음주측정을 해보니,

<현장음> "0.112% 나왔어요. 수치 많이 나왔거든요. 취소 수치 나왔습니다."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정차하지 않는 차들도 문제입니다.

<윤지온·윤효지 / 논현초등학교> "차들이 신호가 없으니까 사람들이 가기 전에 먼저 가서 건널 수가 없을 것 같아 너무 무서웠어요."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빨간 점멸등 앞에서는 반드시 정차한 뒤 지나가야 하지만, 이렇게 그냥 지나가는 차들이 많았습니다.


원래 범칙금이 6만원이지만 우선 계도 위주의 단속이 이뤄졌습니다.

<현장음> "앞에 정지선 있을 때는 정지 한번 해주시고 주행해주세요. (녹색 어머니 있을 때도 정지해야 돼요?) 당연하죠. 어린이 횡단보도 앞이라서요."

올 연말까지 경찰은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서울교통 리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출퇴근길 혼잡을 가중시키는 얌체운전도 집중 단속에 나섰는데 꼬리물기와 끼어들기 등 단속 1시간 만에 250여 건이 적발됐습니다.

단속에 걸린 운전자들, "왜 나만 잡냐", "착각했다" 핑계도 가지가지입니다.

<끼어들기 운전자> "저희 앞으로 들어온 차 엄청 많거든요? 다 잡았어요?"

<꼬리물기 운전자> "제가 착각을 한 게 막 이렇게 지나가라고 신호를 해 가지고…"

경찰은 단속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최병하 /서울 서대문경찰서 교통안전계장> "경찰관이 있으나 없으나 현장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프로젝트 기간, 경찰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 제보도 받아 제도 개선에 참고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김선홍입니다.

[영상취재 이대형]

[영상편집 강태임]

[그래픽 서영채]

#서울경찰청 #교통 #꼬리물기 #끼어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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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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