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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KF-21 분담금 1조원 깎더니…인니, 유럽산 A400M 수송기 첫 인도

연합뉴스 김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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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무기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인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유럽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의 A400M 군용 수송기를 추가로 구매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프라보워 대통령은 전날 노후화한 무기를 현대화하기 위해 에어버스의 A400M 수송기 4대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인도네시아 국방부가 이미 구매한 A400M 수송기 2대 가운데 1대가 도착한 자카르타 할림 페르다나쿠수마 공군기지에서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는데요.

그는 A400M 수송기가 주로 재난 피해자를 이송하겠지만 가자 지구를 예로 들며 해외 인도주의 임무에도 투입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어버스에 따르면 전날 인도네시아에 인도된 A400M 수송기는 헬기뿐만 아니라 차량과 구호 물품 등을 포함해 최대 37t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습니다.

보통 30t을 실었을 때 4천445km가량을 비행할 수 있어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전역에 도달할 수 있는데요.


특수부대 사령관 출신으로 안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프라보워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으로 재임한 5년 동안 공군과 해군의 첨단 무기 예산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고, 지난해 대통령 선거에서는 노후화된 군 무기를 현대화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는 지난 6월 튀르키예가 개발 중인 5세대 전투기 칸(Kaan) 48대를 도입하는 계약을 했으며 올해 5월 말에는 프랑스산 최신예 라팔 전투기와 디젤-전기 추진 잠수함 등을 추가로 도입하는 내용의 국방 협력 의향서(LOI)도 체결했습니다.

한편 2016년부터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개발에도 참여한 인도네시아는 당초 약 1조7천억원이던 분담금을 약 1조원이나 깎는 등 한국과는 최근까지 불협화음을 내고 있습니다.


제작: 김해연·변혜정

영상: 방위사업청 제공·로이터·AFP·유튜브 Airbus·turkishaerospace·Armee de l'Air et de l'Espace·Airbus Defence and Space·Paramoun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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