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스포츠월드 언론사 이미지

박중훈, 대마초 논란 직접 언급…“실수 안하는 사람 있나,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중요”

스포츠월드
원문보기
사진 =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배우 박중훈이 참석한 모습. 뉴시스 제공

사진 =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배우 박중훈이 참석한 모습. 뉴시스 제공


배우 박중훈이 자신의 과거 논란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열린 에세이 ‘후회하지마’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박중훈은 40년 배우 인생을 돌아보며 인간적인 고백을 전했다.

이날 박중훈은 “제 이야기를 할 때, 용비어천가만 적으면 오히려 믿음이 안 갈 것 같다. 그렇다고 추악한 부분까지 낱낱이 꺼내서 할 필요는 없지만. 8~90년대생은 기억이 안 날 수 있는 사건이지만 당시 큰 일이었고 그 일에 대한 소회를 밝히는 것도 이 책에 대한 믿음을 더 줄 수 있겠다 생각한다”며 과거 대마초 흡입 혐의로 구속됐던 사건을 직접 언급했다.

이어 “현재, 미래 말할 것도 없지만 과거는 제 것이더라. 잘한 일이든 못한 일이든 제가 했던 일이기 때문에 지금 이 나이가 돼서 잘 회복하고 발전시키고 이런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완벽한 사람이 있을까요, 실수 안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런 실수를 이겨내고 스스로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멘트가 콘크리트가 될 때 100% 시멘트면 굳어서 부러지지 않나. 자갈과 모래가 섞여야 콘크리트화된다는 생각이 된다. 지난 실수마저도 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중훈은 1994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전재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전재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2. 2윤석화 별세 오보
    윤석화 별세 오보
  3. 3입짧은햇님 활동 중단
    입짧은햇님 활동 중단
  4. 4이재성 16강 진출
    이재성 16강 진출
  5. 5한국은행 관봉권 강제수사
    한국은행 관봉권 강제수사

스포츠월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