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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감독' 김연경, 매니저 부승관에 '흡족'…"의욕 120%, 에너지 많이 준다" (라커룸)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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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신인 감독' 김연경이 '열정 120%' 매니저 부승관에게 칭찬을 건넸다.

4일 유튜브 채널 '원더독스 라커룸'에는 '[신인감독 김연경] 미방분 제가 광주여대전 비하인드를 봐도 될까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경기 전, 골반을 부여잡고 등장한 부승관의 모습에 김연경은 "몸살이냐. 그날 볼 주울 때 너무 뛰어다니더라. 그러고 또 콘서트 준비도 하러 가고..."라며 걱정을 건넸다.

부승관은 "일단 진통제를 먹긴 했는데, 주사까지 맞으라고 그랬다. 제 걱정은 하지 말고 선수들 걱정을 해 달라"며 배구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경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김연경은 "(부승관이) 옆에서 많이 에너지를 주더라. 인쿠시 의욕 없어 보이니까 가서 하더라"라며 부승관에게 칭찬을 건넸고, 부승관은 "우리 쿠시가 확실히 푸시를 해 줘야 된다. 어쨌든 감독님은 감독의 입장이니 세게 이야기할 수밖에 없고 한데 저는 그 옆에서 좀 더..."라며 매니저로서의 포부를 드러냈다.

김연경은 "선수들한테 타협하지 말고 솔루션을 찾으라고 한다. F인 사람이 들으면 '사람 마음을 저렇게 몰라서 되겠니' 한다"며 'T 감독' 면모를 드러냈고, 부승관은 "그때 기업은행 때 지고 라커룸에 들어갔는데 애들이 진짜 계속 울더라. 근데 승주 누나가 '울어서 바뀔 게 없어'라고 하더라. 얼마나 많이 꺾여 보셔서 그 마음을 아시는 걸까 싶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부승관은 "진이가 엄청 열의가 엄청 있다. 스스로한테 엄청 화나서 울더라"라며 매니저 입장에서 선수를 완벽 파악한 모습을 보이더니, 이어 "진짜 떨리는 거 아냐. 콘서트보다 옆에 훈련하며너 속도 재고 이런 게 너무 떨린다"는 마음을 드러내 김연경에게 "의욕 120%"라는 칭찬을 받으며 흐뭇함을 자아냈다.

사진= 유튜브 '원더독스 라커룸' 영상 캡처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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