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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정 광주시기후에너지진흥원장 취임…“2045 탄소중립 목표 달성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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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정 광주시기후에너지진흥원장(맨 오른쪽)이 취임식 이후 직원들과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윤제정 광주시기후에너지진흥원장(맨 오른쪽)이 취임식 이후 직원들과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광주시기후에너지진흥원은 윤제정 신임 원장이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윤 원장은 전남대에서 태양전지를 전공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UCSB) 화학과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하는 등 국제적 연구 역량을 갖춘 과학자다. 전남바이오진흥원에서 18년간 나노센터 팀장부터 식품센터장까지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바이오 기업 지원과 첨단 산업 분야에서 깊이 있는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학술 성과로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등 국제논문 34편 발표, 특허 7건 등록 등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국제나노학회(ICNST) 조직위원회 위원, 나노과학분야 국제학술지(JNN) 객원 편집자(Guest Editor)로 활동했으며 부식방식학회 기술이사로 봉직하는 등 학술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농림식품부부 농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 국제협력기반 수출경쟁력 강화사업 일환으로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추진, 국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한 신 시장 개척 등도 추진했다.

윤제정 광주시기후에너지진흥원장.

윤제정 광주시기후에너지진흥원장.

윤 원장은 이러한 연구 및 산업 경험 외에도 기후·에너지 분야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활발한 기여를 해왔다. 2022년 11월 발족한 '1.5도씨포럼'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10여 차례 포럼과 세미나를 통해 기후에너지 관련 정보 제공, 홍보 및 정책 설명에 기여하며 전문성을 선보였다. 매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의 '찾아가는 과학특강'으로 10여 곳의 초·중학교를 방문해 미래 세대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알리는 데도 앞장서왔다.

윤 원장은 취임식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연구를 심화하고, 광주시의 2045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책과 산업 발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장의 폭넓은 연구 경험과 산업 현장에 대한 노하우, 기후·에너지 분야에 대한 통찰은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에서 수행 중인 기후·에너지 정책연구 및 사업과도 맥을 함께 하고 있다. 광주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정책 및 사업 발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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