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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시즌 최종전 돌입...옥태훈, 상금왕 굳히기·최다상금 신기록 도전

스포티비뉴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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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옥태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5시즌 마지막 무대에서 상금왕과 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KPGA 투어 2025시즌 마지막 대회인 KPGA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은 6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7천259야드)에서 열린다.

현재 옥태훈(금강주택)은 누적 상금 10억6,964만 원으로 상금 부문 1위에 올라 있으며, 이태훈(OK저축은행)이 8억6,338만 원으로 그 뒤를 쫓고 있다.

옥태훈이 상당히 유리한 상황이지만 이태훈에게도 상금왕 가능성은 남아 있다.

이태훈이 우승하면 상금 2억2천만원을 받아 10억8천338만원이 되며, 옥태훈이 18위 미만의 성적을 내면 이태훈이 역전할 수 있다.


옥태훈은 상금왕 굳히기와 동시에 KPGA 투어 역대 시즌 최다 상금 신기록에도 도전한다.


KPGA 투어 역대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은 지난해 장유빈의 11억2천904만원으로, 옥태훈이 공동 3위(2명 이상) 이상의 성적을 내면 새 기록을 쓸 수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1992년 최상호 이후 33년 만에 단일 시즌 4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이는 KPGA 투어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올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70명에게만 출전 자격을 주고, 그 가운데 64명이 나온다.

2일 끝난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투어 데뷔 후 첫 정규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재호와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이대한이 각각 2주 연속 우승,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제네시스 대상 주인공은 옥태훈으로 정해졌지만, 제네시스 포인트 10위 내 진입을 위한 경쟁은 계속된다.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보너스 상금을 주고, 2위 선수에게는 202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출전권, 3위에게는 DP월드투어 시드 등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이 대회를 끝으로 2025시즌을 마무리하는 KPGA 투어는 오는 1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2025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을 열 계획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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