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최종 3위 오유진, 2년 7개월 만에 신곡 발매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트롯 프린세스’ 가수 오유진이 신곡 ‘썸’을 발표한다.

4일 TV조선 E&M, 켄버스에 따르면 오유진은 오는 6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썸’을 담은 싱글을 낸다.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유진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정식 신곡을 발매하는 것은 2023년 4월 ‘사랑꽃’을 낸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이다. ‘썸’은 TV조선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3’에서 톱3에 오른 이후 처음 발표하는 신곡이기도 하다.

‘썸’은 남녀가 연인으로 발전하기 직전인 이른바 썸을 타는 모습을 1인칭 시점으로 표현한 곡이다. 트롯과 유로팝을 결합해 신선한 사운드를 완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작사, 작곡은 싱어송라이터 조규만과 마상준이 공동으로 맡았다.

오유진 관계자는 “젊은 세대까지 즐길 수 있는 흥 넘치는 곡”이라며 “오유진의 음악 활동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곡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