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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현대옻칠예술 특별전 '겹겹의 시간' 14일 개막

연합뉴스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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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등 현대옻칠예술가 8인 작품 내년 2월 22일까지 전시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유동하는'(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0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시민이 특별기획전 '현대옻칠 예술: 겹겹의 시간'의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의 작품 '유동하는'을 관람하고 있다.      염색, 옻칠 등 전통 예술에 매진한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등 현대옻칠예술가 8명이 참여한다. 2025.11.20 image@yna.co.kr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유동하는'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0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시민이 특별기획전 '현대옻칠 예술: 겹겹의 시간'의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의 작품 '유동하는'을 관람하고 있다. 염색, 옻칠 등 전통 예술에 매진한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등 현대옻칠예술가 8명이 참여한다. 2025.11.20 image@yna.co.kr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4일부터 현대옻칠예술을 보여주는 특별기획전 '겹겹의 시간'을 전시다고 4일 밝혔다.

내년 2월 22일까지 열리는 이 특별전은 공예로 인식되던 옻칠이 현대예술의 조형 언어로 자리 잡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겹겹의 시간'은 기다림, 인내를 통해 옻칠 층이 쌓이는 과정을 의미한다.

염색, 옻칠 등 전통 예술에 매진한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등 현대옻칠예술가 8명이 참여한다.

경남은 옻칠 문화가 자생적으로 발전한 곳이다.

2천여년 전 세형동검 등이 출토된 창원시 의창구 동읍 다호리 유적에서도 원통형 칠기, 칠기 부채, 옻칠 신발 등 옻칠을 한 다양한 유물이 쏟아졌다.


옻은 옻나무 수액을 정제해 얻는 천연재료다.

공기 중 습기, 산소와 반응해 단단히 굳고, 시간이 흐를수록 색이 깊어지고 은은한 광택이 더해져 예부터 생활용품·예술품 제작에 필요한 핵심 재료로 자리매김했다.

현대옻칠미술특별전 '겹겹의 시간' 포스터[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옻칠미술특별전 '겹겹의 시간' 포스터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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