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진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이 김건희 여사의 ‘종묘 차담회’ 의혹과 관련해 4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고 있다.
신 전 비서관은 이날 오전 10시쯤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나와 취재진을 피해 조사실로 들어갔다.
종묘 차담회 의혹은 김 여사가 작년 9월 3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의 망묘루에서 외부인들과 사적 만남을 가졌다는 내용이다. 망묘루는 조선시대 종묘를 관리하는 관청인 종묘서가 있던 건물인데, 평소 일반인 출입이 금지돼 있다. 특히 김 여사가 방문한 날짜가 휴관일이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김 여사, 통역사, 궁능유적본부장, 외국인 2명 등이 동행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사진공동취재단 |
신 전 비서관은 이날 오전 10시쯤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나와 취재진을 피해 조사실로 들어갔다.
종묘 차담회 의혹은 김 여사가 작년 9월 3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의 망묘루에서 외부인들과 사적 만남을 가졌다는 내용이다. 망묘루는 조선시대 종묘를 관리하는 관청인 종묘서가 있던 건물인데, 평소 일반인 출입이 금지돼 있다. 특히 김 여사가 방문한 날짜가 휴관일이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김 여사, 통역사, 궁능유적본부장, 외국인 2명 등이 동행했다.
국가유산청은 최근 국회의 관련 질의에 “대통령실 문화체육관광비서관실이 작년 9월 2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된 종묘 차담회 사전 답사에서 김 여사가 ‘소방문에서 하차해 영녕전을 거쳐 망묘루로 이동하는 동선’과 ‘영녕전 내부를 볼 수 있도록 신실 1칸을 개방할 것’을 지시했다”고 답했다. 특검은 지난 9월 26일 이재필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장을 불러 조사했다.
특검은 신 전 비서관을 상대로 당시 상황과 김 여사의 관여 정도 등을 확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신 전 비서관은 지난달 14일에는 김건희 특검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는데, 이날은 피의자로 신분이 달라졌다.
[이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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