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블루 밸런타인’, 멜론 주간 차트 1위…장기 흥행 돌입

엔믹스. 사진lJYP엔터테인먼트

그룹 NMIXX(엔믹스)가 신곡 ‘Blue Valentine’(블루 밸런타인)으로 멜론 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NMIXX가 10월 13일 발표한 정규 1집 ‘Blue Valentine’과 동명 타이틀곡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섭렵하고 있다.

신곡은 발매 당일부터 꾸준한 순위 상승을 이루며 26일 오전 8시부터 멜론 톱 100 차트 정상 자리를 꿰차고 있다. 멜론 일간 차트 역시 26일 자부터 11월 2일 자까지 8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주간 차트(10.27~11.02)까지 정상에 등극했다.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신선한 음악 색채를 구축해 온 이들은 첫 정규 앨범 활동으로 열띤 호응을 이끌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NMIXX의 육각형 역량으로 완성한 이번 앨범은 리스너들로부터 “수록곡 하나까지 버릴 수 없는 명반”, “K팝계 진수성찬과 같은 음반”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의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10.13~10.19)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은 계절감과 어우러지는 아련한 분위기와 벅차오르는 사운드로 ‘가을 캐럴’ 수식어를 얻으며 멜론, 벅스, 지니, FLO 차트 등 음원 차트를 비롯해 써클차트 다운로드 차트(10.12~10.18) 정상을 차지하고 음악방송 5관왕을 달성했다.

흥행 기세를 몰아 29일과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EPISODE 1: ZERO FRONTIER’(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 포문을 연다.

해당 공연은 NMIXX 데뷔 이래 처음 성사된 단독 콘서트로, JYP엔터테인먼트는 전석 매진에 추가 좌석 오픈을 확정했다. 추가 좌석 예매는 4일 오후 8시부터 YES24(예스24)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빛나는 결실로 만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NMIXX가 단독 투어에서 보여줄 무대와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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