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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미 국방 장관 JSA 시찰 때 서해로 방사포 도발

뉴스1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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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중 정상회담 때도 방사포 도발…한미 외교 행보에 맞춰 도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북한이 한미 국방 장관의 공동경비구역(JSA) 회동 직후 방사포 도발을 단행한 것으로 4일 파악됐다.

합동참모본부(합참) 등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인 3일 오후 4시쯤 평안남도에서 서해상으로 방사포(다연장 로켓포) 수 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240㎜ 방사포로 추정되는데, 이는 일반탄을 사용하면 40㎞, 사거리 연장탄을 쓰면 60㎞가량 떨어진 표적까지 타격이 가능해 개성에서 발사할 경우 한국의 전방부대와 수도권이 사거리 안에 들어온다.

북한의 방사포 발사 때 한국에선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참석차 방한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전쟁부) 장관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8년 만에 판문점 JSA에서 회동을 준비 중이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북한이 한미의 주요 외교안보 일정을 예의주시해 이에 맞춘 도발을 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북한은 지난 1일 오후 3시쯤에도 평안남도에서 서해상으로 방사포로 추정되는 미상의 발사체 수 발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발사체는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시작한 지 10여 분 만에 발사된 것으로, 30㎞가량을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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