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자막뉴스] "핼러윈 장난 아냐?" 잠시 뒤 '패닉'... 런던서 벌어진 최악의 흉기난동

YTN
원문보기
현지 시간 1일 저녁 6시쯤 런던 킹스크로스 역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가운데 범행을 저지하려던 철도 회사 직원이 중태입니다.

[개빈 / 목격자 : 고개를 들어보니 피범벅이 된 사람들이 용의자에게서 도망치며 객차를 가로질러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렌 챔브스 / 목격자 : 처음엔 핼러윈 장난인 줄 알았어요. 그(피 흘리던 사람)가 '칼을 든 사람이 있다, 찔렸다'고 소리쳤어요.]

영국 경찰은 사건이 일어난 열차를 역에 정차시켜두고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현장에서 영국 국적 용의자 2명을 체포했는데 한 명은 혐의점이 없어 풀어줬습니다.


[존 러블리스 / 영국 교통경찰청 : 영국 교통경찰은 이번 사건을 중대 사건으로 선언했습니다. 대테러 경찰이 초기 단계에서 수사를 지원했지만, 현재까지 이번 사건이 테러와 관련되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사건 발생 다음 날까지 일부 열차 운행은 중단됐습니다.

영국에선 지난 달에도 맨체스터 유대교회당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 추종자가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살해됐습니다.


[제임스 파커 / 지역 주민 : 이 사건이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겁니다. 제 가족도 바로 전날 그 노선을 이용했어요. 그 기차 탈 수도 있었죠.]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사건에 대해 "매우 끔찍하고 우려스럽다"고 밝혔고 찰스 3세 국왕은 피해자들을 위로했습니다.

YTN 신호입니다.


영상편집ㅣ고창영
영상출처ㅣX(@_ACC5_)
자막뉴스ㅣ이미영 고현주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송파구 아파트 화재
    송파구 아파트 화재
  2. 2김용현 여인형 구속
    김용현 여인형 구속
  3. 3쿠팡 퇴직금 미지급 의혹
    쿠팡 퇴직금 미지급 의혹
  4. 4황하나 마약 혐의 체포
    황하나 마약 혐의 체포
  5. 5네이마르 월드컵 출전
    네이마르 월드컵 출전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