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野, 與 '재판중지법' 추진 철회에 "李대통령 직접 나서 입장 밝혀라"

뉴스1 박기현 기자
원문보기

"대통령실 쓴소리라도 듣고 온 모양…보류 말고 폐기하라"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하고 있다. 2025.9.1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하고 있다. 2025.9.1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국민의힘은 3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중지법'을 '국정안정법'으로 바꿔 추진하려다 보류한 데 대해 "완전한 철회 의사를 밝힌 게 아니다"라며 이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국회 본회의에 계류 중인 재판중지법을 보류하는데 그치지 말고 즉각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 여론의 역풍을 의식한 일시적 숨 고르기일 뿐, 호떡 뒤집듯 말을 뒤집는 민주당의 특성상 지금 당장은 추진하지 않겠다는 의미"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AEP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등 후속 평가가 언론에 도배되길 바랐겠지만, '이재명 방탄 입법'에 완전히 묻혀버려 대통령실에서 쓴소리라도 듣고 온 모양"이라며 "그러나 이 대통령의 죄가 살아 있는 한 '이재명 방탄'의 본능은 곧 다시 고개를 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대장동 1심에서 핵심 인물들이 잇따라 중형을 선고받은 점을 거론하며 이 대통령을 향해 "국민 대다수는 지금이라도 재판은 재개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국민 앞에 직접 나서서 재판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며 "무관하다면 재판을 열어 시시비비를 가리면 될 일"이라고 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재판중지법 추진 보류 입장을 낼 게 아니라, 현재 본회의에 계류 중인 이재명 재판중지법을 즉각 폐기해야 한다"며 "이 대통령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한 방탄법 추진은 대한민국의 사법권을 흔드는 법치 파괴 행태"라고 비판했다.


앞서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정청래 대표 등 당 지도부 간담회를 통해 국정안정법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며 "관세 협상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성과, 대국민 보고대회 등에 집중할 때라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masterk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군 한영 이혼설
    박군 한영 이혼설
  2. 2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3. 3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4. 4윤민수 이혼 후 근황
    윤민수 이혼 후 근황
  5. 5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