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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세계 최초 풍력 해저 데이터센터 가동… MS 네이틱 프로젝트 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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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이 해저에 구축한 최초의 데이터센터가 상업적 가동을 시작했다.

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상하이 하이란윈 해안에 설치된 24메가와트급(MW) 데이터센터는 중국이 시도하는 새로운 데이터센터 시범 프로젝트인 'Is Windt'의 일환이다.

이 데이터센터는 35m 깊이의 해저에서 운영되며, 2.3MW 용량으로 1단계 운영을 시작했다. 향후 24MW까지 확장될 예정이며, 운영사는 향후 최대 500MW까지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네이틱(Natick) 시범 프로젝트를 능가하는 기술적 진전으로,전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규모다.

해저 냉각은 기존의 냉각 설비를 대체해 전력 사용 효율을 낮추는 방식을 채택했다. 회사는 이 시스템의 전력 사용 효율(PUE)이 1.15 이하를 기록했으며, 이는 현재 중국의 데이터센터 효율 기준과 많은 육상 하이퍼스케일 시설보다 우수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전체 전력의 약 95%를 해상 풍력으로 공급해 전력망이나 담수 공급에 대한 의존도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상하이 하이클라우드가 운영하며, 주요 주주로는 상하이 쉐너지, 중국 텔레콤 상하이 지점, 중국 항만건설공사 제3항만공 등이 있다.

하지만 해저 설비의 유지보수와 교체는 압력과 부식 방지 코팅으로 인해 비용이 많이 들고 접근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다. 현재까지는 해양 및 열적 영향을 허용 가능한 범위 내에 유지한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독립적인 검증은 아직 진행 중이다.

이번 실험이 성공적으로 전력 소비와 냉각 요구량을 크게 낮추면서 재생에너지 기반의 지속 가능한 컴퓨팅 모델을 제시한다면, 글로벌 기업들의 AI 인프라 구축 방식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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