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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이 대학로에 나타났다…'할무이 연극제' 3일 개막

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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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극단 '날좀보소, 토티, 은빛사랑, 85' 참가

대학로 드림시어터 소극장서 7일간



할무이 연극제

할무이 연극제


(세종=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시니어 예술가들의 축제 '제5회 할무이 연극제 락樂'이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서울 대학로 드림시어터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는 시니어 극단 4곳이 참여해 4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극단 날좀보소는 최병화 작·고동업 연출의 '달이 차오른다 가자!'를, 극단 토티는 이강백 작·전기광 연출의 '내가 날씨에 따라 변할 사람 같소'를 선보인다.

이어 극단 은빛사랑은 우성구 작·연출의 '또 이사합니다'를, 극단 85는 루퍼트 브루크 작·송명원 연출의 '리투아니아'를 무대에 올린다.

한편, 할무이 연극제는 "세월에 쫓겨 젊은 시절의 꿈을 이루지 못한 시니어 예술가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출발했다.

이름 '락樂(즐길 락·음악 락)'처럼 무대를 통해 인생의 기쁨과 자유를 함께 누리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주최 측은 이번 연극제가 '인생의 황혼'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임을 강조하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다.

축제 관계자는 "할무이 연극제는 시니어 배우들이 과거를 회상하는 무대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예술가로서의 자신을 증명하는 무대"라고 의미를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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