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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썰] 애플, 내년 역대급 신제품 출시…"폴더블폰부터 M6 맥북까지"

머니투데이 김승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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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CEO.

팀 쿡 애플 CEO.


애플이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례 없는 규모의 신제품 라인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IT(정보기술)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블룸버그 마크 거먼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은 2026년 한 해 M5 및 M6 기반의 맥, 폴더블 스마트폰,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마트 글라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작은 맥북과 아이패드다. 내년 초 M5 칩을 탑재한 OLED 맥북 에어와 M5프로·맥스 맥북 프로가 출시되며, 보급형 아이패드에는 A18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M4 칩을 사용하는 아이패드 에어와 함께 신형 맥 모니터, 아이폰17e도 이 시기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3~4월경에는 애플의 첫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등장한다.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이 디스플레이는 '시리'와 연동돼 애플의 스마트홈 진출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어 6월에 열리는 WWDC 2026에서는 iOS 27, 맥OS 27, 워치OS 27이 공개되며, 애플 인텔리전스 및 시리의 대규모 AI(인공지능) 업데이트도 예정돼 있다.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시기는 가을이다. 오랜 루머 끝에 애플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진입하며, 동시에 아이폰18을 선보인다. 특히 아이폰18 프로에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모뎀이 최초로 탑재될 것으로 보여, 퀄컴 의존도를 줄이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연말에는 맥북 프로가 또 한 번의 진화를 맞이한다. M6 프로 및 M6 맥스 칩을 탑재하고, 더 얇은 디자인과 OLED 터치스크린을 갖춘 신형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 제품이 맥북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업그레이드가 될 것으로 본다.


이 외에도 신형 아이패드 미니, M5 칩 기반의 맥 미니 및 맥 스튜디오, 스마트홈용 보안 카메라 제품군, 그리고 스마트 글라스의 프리뷰까지 2026년 중으로 선보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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