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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코너킥' 이강인, 결승골 기점 역할…그런데 "원하는 영향력 발휘 못 했어" 평점 6점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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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이강인이 환상적인 코너킥으로 파리 생제르맹(PSG)의 결승골 기점 역할을 했다. 다만 전체적인 경기력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았다.

PSG는 2일 오전 1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11라운드에서 니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PSG는 7승 3무 1패, 승점 24점으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부터 PSG가 공세에 나섰다. 전반전 동안 82% 점유율을 기록하고 10개의 슈팅을 때리는 등 적극적으로 니스 골문을 두드렸으나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후반전도 비슷한 분위기였다. 세밀함이 떨어졌다.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21분 이강인이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대신해 투입됐다. 오른쪽 측면에 배치된 이강인은 위협적인 크로스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


결국 PSG가 웃었다. 시작은 이강인이었다. 후반 추가 시간 4분 이강인이 찬 코너킥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머리에 맞았고, 이를 곤살루 하무스가 밀어 넣으며 극적인 결승골을 만들었다. PSG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다만 이강인의 평가가 좋지 않았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결승골 기점 역할을 비롯해 패스 성공률 95%(20/21), 기회 창출 1회, 공격 지역 패스 2회 등을 기록했다. 그러나 매체는 이강인에게 팀 내 최저 평점에 해당하는 6.4점을 부여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두니아'는 "(이강인은) 분주해 보였지만, 주된 장면은 옐로카드를 받은 것이었다. 원하는 영향력은 발휘하지 못했다"라며 평점 6점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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