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앉았다 일어서"…숙제 안 한 딸에 3000번 시킨 아빠 현행범 체포

머니투데이 송정현기자
원문보기
아동학대 혐의…앞서 아동학대 신고 전력도

삽화, 경찰, 경찰로고, 로고 /사진=김현정

삽화, 경찰, 경찰로고, 로고 /사진=김현정


숙제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딸에게 '앉았다 일어서기' 3000회를 지시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도봉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쯤 도봉구 소재 자택에서 고등학생 딸이 영어 숙제를 하지 않아 '앉았다 일어서기' 3000회를 시킨 걸로 알려졌다.

딸은 실제로 800여회 앉았다 일어서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가족이 아동보호기관 측에 도움을 요청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아동학대로 신고받은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미미 첫사랑 고백
    미미 첫사랑 고백
  2. 2라건아 더비
    라건아 더비
  3. 3손흥민 토트넘 잔류
    손흥민 토트넘 잔류
  4. 4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사망
    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사망
  5. 5조지호 파면
    조지호 파면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