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90+8분 동점골 허용’ 승리 놓친 수원FC, 김은중 감독 “대구 무기에 알고도 당해, 울산전은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 [MK현장]

매일경제 김영훈 MK스포츠 기자(hoon9970@maekyung.com)
원문보기
수원FC 김은중 감독이 다 잡은 대구FC전을 놓쳤다.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다가올 울산HD와의 맞대결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수원FC는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라운드(파이널B 2라운드)에서 대구FC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잡은 승리를 못 지킨 수원FC. 접전 속 후반 9분 싸박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후반 40분에는 이지솔이 상대 퇴장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후반 추가시간 3분에는 루안이 쐐기골을 터뜨렸으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이후 대구의 공세에 수원FC는 밀려나게 됐고, 후반 추가시간 8분 대구가 자랑하는 ‘세드가(세징야+에드가)’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9위 울산(승점 41)를 끌어내릴 수 있었던 수원FC는 10위(승점 38)를 유지했다. 11위 제주SK(승점 35)의 추격 역시 따돌리지 못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경기 후 김은중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승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아쉬운 결과다”라며 “남은 경기는 결국 승리가 중요할 것 같다. 대구의 가장 강한 무기인 세징야와 에드가를 알고도 당했다. 마지막 부족했던 집중력을 보였다. 계속해서 이겨내야 한다. 더 강한 마음으로 남은 일정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FC의 다음 상대는 울산이다. 잔류권, 강등권에 맞닿아있는 순위. 김은중 감독은 “이번 시즌 통틀어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치르겠다. 올해 울산전 패배가 없다. 원정인 만큼 어려움이 클 것이다.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수원=김영훈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2. 2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3. 3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4. 4정관장 인쿠시 데뷔
    정관장 인쿠시 데뷔
  5. 5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