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전자신문 언론사 이미지

네이버웹툰, 팬 참여 번역 10년 만에 접는다…“사업 효율화”

전자신문
원문보기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이달 26일 '웹툰 번역'(WEBTOON Translate) 서비스를 마칠 예정이다.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이달 26일 '웹툰 번역'(WEBTOON Translate) 서비스를 마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독자 참여형 번역 서비스 '웹툰 번역'(WEBTOON Translate)을 10년 만에 종료한다.

2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이달 26일 '웹툰 번역' 서비스를 마칠 예정이다.

지난 9월 24일부터 신규 이용자 등록이 중단됐고, 서비스 종료일에 맞춰 번역 기록이 모두 영구 삭제된다.

웹툰 번역은 독자가 직접 자신이 잘 쓰는 언어로 네이버웹툰 작품의 대사를 번역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한 크라우드소싱(집단협업) 방식의 서비스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아라비아어까지 30여개 언어로 번역이 가능하고, 번역 대상도 '신의 탑', '치즈 인 더 트랩' 등 인기 국내 작품은 물론 태국이나 인도네시아 작품까지 포함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진출 초창기인 2015년 독자 저변을 넓히기 위해 이 서비스를 베타 형식으로 도입했지만, 10년 만에 사업 효율화 관점에 따라 중단되게 됐다.


다만, 이 서비스가 네이버웹툰이 공식 진출하지 않은 러시아나 중동 국가 독자들을 위한 합법적인 유통 경로였던 만큼 향후 불법유통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웹툰 엔터는 “플랫폼을 유지·발전하는 것이 점점 더 지속 불가능해졌다”며 “지금은 이 서비스를 마치고 우리가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에 대한 투자를 우선순위에 놓기 위한 적기”라고 플랫폼 폐쇄 이유를 밝혔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22기 상철 이혼 사유
    22기 상철 이혼 사유
  2. 2김정은 김주애 참배
    김정은 김주애 참배
  3. 3조윤우 결혼 은퇴
    조윤우 결혼 은퇴
  4. 4전준호 별세
    전준호 별세
  5. 5존슨 크리스털 팰리스 이적
    존슨 크리스털 팰리스 이적

전자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