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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낼 수도 있겠다” 이영자 복귀 무대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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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영자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인 이영자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자신의 복귀 무대를 회상하며 “여기서 내 삶을 끝내도 괜찮겠더라”라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전날인 1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로이킴의 게릴라 콘서트 현장이 공개됐다. 로이킴이 “조명 탓에 관객이 잘 안 보여 울 틈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옛날 ‘게릴라 콘서트’는 조명을 내가 아니라 관객한테 비췄다”며 “그래서 한눈에 딱 들어오는 그순간 가슴이 찢어진다”고 자기 경험을 밝혔다.

로이킴  게릴라콘서트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로이킴 게릴라콘서트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022년 이영자의 게릴라 콘서트에서는 “보잘것없는 저를 이렇게”라며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 고맙다. 저 잘하겠다”라며 눈물을 쏟는 그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

그는 “그때 내가 사건 사고가 있었다. 그게 복귀 무대였다”며 “나한테 손가락질을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관객들이 꽉 찬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너무 감사하고 미안해서 눈물이 터졌다”고 밝혔다.

그는 2001년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30여㎏ 감량했다며 대중 앞에 섰다가 지방 흡입 수술을 받은 것이 밝혀져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02년 게릴라 콘서트를 통해 복귀했다.

my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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