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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분 OUT' 양민혁, 슈팅 0회+패스 25%+경합 승리 0회...최저평점 3점 "최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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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양민혁이 혹평을 들었다.

포츠머스는 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 13라운드에서 버밍엄 시티에 0-4로 패배했다.

버밍엄이 지배한 경기였다. 시종일관 포츠머스 골문을 두드렸다. 버밍엄은 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몸을 날린 백승호의 헤더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선제골을 터뜨린 버밍엄은 전반전 잘 지켜 1-0으로 마무리했고 후반전에 계속 몰아쳤다. 후반 11분 이와타의 헤더 득점과 후반 16분 클라레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단숨에 3-0까지 달아났고 후반 막바지 앤더슨의 골까지 더해 4-0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포츠머스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비가 무너지면서 많은 실점을 허용했고 공격도 무뎠다. 선발 출전했던 양민혁, 커크는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후반 8분 만에 이르게 교체됐다. 포츠머스는 90분 내내 5번의 슈팅에 그쳤고 유효 슈팅은 없었다.

특히 양민혁이 부진했는데 53분 동안 패스 성공률 25%, 리커버리 2회, 지상볼 경합 승률 0%(0/3), 공중볼 경합 승률 0%(0/5) 등을 기록했다.

포츠머스 소식통 '더 뉴스'는 양민혁에게 평점 3점, 팀 내 최저 평점을 부여하면서 "전반전 대부분 풀백 보와트가 왼쪽을 지켰는데 수비적으로 고전했다. 양민혁은 공격에도 기여하지 못했다. 최악이었다"라고 혹평했다.


양민혁은 최근 좋았던 감을 이어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초 왓포드전에서 환상적인 슈팅으로 포츠머스 데뷔골을 터뜨렸고 바로 다음 라운드 미들즈브러전에서도 골 맛을 봤다. 두 경기 연속골에 그치지 않고 양민혁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치러졌던 레스터 시티전 도움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였는데 이후로 거짓말같이 침묵하고 있다.

22일 코벤트리 시티전, 25일 스토크 시티전, 그리고 이번 버밍엄전까지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지만 공격포인트는 없다. 선발 출전 이후 영향력이 점점 줄어들면서 50분~60분 대에 이르게 교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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