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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사 "시리아 대통령, 워싱턴 방문할 것"

연합뉴스 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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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IS 격퇴 연합군 참여하길"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임시대통령[시리아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임시대통령
[시리아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임시대통령이 이달 미국 워싱턴DC를 찾을 것이라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시리아특사인 톰 배럭 주튀르키예 미국대사가 1일(현지시간) 밝혔다.

배럭 특사는 이날 바레인에서 열린 국제안보회의 '마나마 대화'에서 기자들로부터 '알샤라 대통령이 이번달 워싱턴을 방문하나'라는 질문을 받자 "그렇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알샤라 대통령의 이번 방문을 통해 미국이 주도하는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국제연합군에 시리아가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알샤라 대통령은 작년 12월 이슬람 반군을 이끌고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을 축출한 뒤 임시정부를 세운 인물이다.

이번 미국 방문이 성사된다면 지난 9월 유엔총회 연설을 계기로 미국 뉴욕을 찾은 뒤 두 번째가 된다. 당시 시리아 국가원수가 유엔총회에서 마이크를 잡은 것은 1967년 이후 58년 만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알샤라 대통령 집권 후 시리아에 대한 경제 제재를 해제하는 등 그를 중동 전략에 있어서 중요 파트너로 여기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중동 순방 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알샤라 대통령을 직접 만난 뒤 "젊고 매력적인 터프가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미국-시리아 정상 악수지난 5월 1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샤라 대통령과 조우하고 악수하는 모습을 사우디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시리아 정상 악수
지난 5월 1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샤라 대통령과 조우하고 악수하는 모습을 사우디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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