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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다카이치, 방한 일정 마치고 귀국…"일본 외교 되찾기 시작"

뉴스1 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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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APEC]시진핑과는 역사문제 놓고 신경전…李대통령과는 협력 추진

극우 이미지 내려놓고 실리 외교 보였다는 평가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1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1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사흘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1일 정부 전용기 편으로 귀국길에 올랐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참가국 정상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한을 계기로 다카이치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각각 첫 정상회담을 열고 향후 관계 설정의 토대를 마련했다.

시 주석과는 역사 인식과 인권 문제 등에서 뚜렷한 입장차를 확인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연출했으나, 이 대통령과는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과 셔틀 외교 지속에 합의하며 협력 여지를 남겼다.

다카이치 총리는 일정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이번 일정을 "세계의 중심에서 피어나는 일본 외교를 되찾기 위한 시작"이라고 자평하며 향후 적극적인 정상 외교를 예고했다.

총리 취임 전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역사 문제 관련 강경 발언 등으로 극우 이미지가 강했던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순방에서 실리적인 외교를 보였다는 평가도 받는다. 태극기에 예를 표하는 모습이 일본 언론에 긍정적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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