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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MVP’ 김현수가 직접 응원 타올 베포를? LG 선수들, 왜 관중 출입구에 모였나 [LG우승 현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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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일 우승 팬 축제 개최
선수들 직접 타올 베포
김현수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김현수가 응원 타올을 베포하고 있다. 잠실 | 박연준 기자 duswns0628@sportsseoul.com

김현수가 응원 타올을 베포하고 있다. 잠실 | 박연준 기자 duswns0628@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잠실=박연준 기자] “감사합니다.”

LG 선수들이 팬에게 직접 응원 타올을 나눠줬다. 한시즌 동안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서다. 한국시리즈 MVP 김현수(37)도 마찬가지다. 팬과 손잡고 같이 웃으며 스킨십을 나눴다. ‘우승 팬 축제’다운 따듯한 광경이다.

LG는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025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한화에 4-1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4승1패다. 지난 2023년 이후 2년 만에 통합 우승을 일궈냈다.

LG 선수들이 응원 타올을 팬에게 나눠주고 있다. 잠실 | 박연준 기자 duswns0628@sportssseoul.com

LG 선수들이 응원 타올을 팬에게 나눠주고 있다. 잠실 | 박연준 기자 duswns0628@sportssseoul.com



원정에서 우승했다. 상대 팀에 대한 예우를 갖추기 위해 우승 기쁨을 하루 미뤘다. 1일 팬을 홈 잘실로 불러, 우승 기념 팬 축제를 개최했다.

공식 행사 시작 전부터 야구장 밖에선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많은 팬이 하나둘씩 잠실로 모였다. 팬 입장 시간이 다가오자, 선수들 역시 각 출입구로 모이기 시작했다. 이유가 무엇일까.

팬에게 직접 우승 타올을 나눠주기 위해서다. LG 관계자는 스포츠서울을 통해 “팬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선수단이 먼저 팬에게 응원 타올을 전달하고 싶다고 했다. 한시즌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다”라고 전했다.


LG 김현수가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5차전 한화와 경기 6회초 1사2루 1타점 좌중간 안타를 치고 있다. 대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LG 김현수가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5차전 한화와 경기 6회초 1사2루 1타점 좌중간 안타를 치고 있다. 대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KS MVP 김현수도 마찬가지다. 선참 선수임에도 솔선수범 어린 선수들을 데리고 타올을 나눠줬다. 많은 팬과 악수도 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팬을 향해 인사하기도 했다.

2년 만에 통합 우승이다. 선수들만큼이나, 팬들도 싱글벙글한다. 기쁨의 눈물을 흘린 전날의 전율이 이날 잠실에도 이어진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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