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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엔 ‘금관 모형’…李, 시주석에 본비자 ‘바둑판 세트’ 선물

이데일리 황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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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본비자 바둑판 세트 및 나전칠기 자개원형쟁반
李, 국빈 방한 시진핑에 유대감 형성 위한 ‘친교 시간’ 별도 마련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금관 모형을 선물하며 세계 언론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국빈 방한한 또 다른 정상인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게 선물할 내용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비자’ 바둑판 세트(사진=대통령실)

‘본비자’ 바둑판 세트(사진=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계기에 처음 만난 시 주석과의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서 친교의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시 주석에게 ‘본비자 바둑판’과 ‘나전칠기 자개원형쟁반’을 선물한다.

바둑을 좋아하는 시 주석의 선호를 고려, 한국과 중국에서 인정하는 최고급 바둑판 소재인 ‘본비자’ 나무로 만들어진 바둑판이다. 한국 전통 문양을 정교하게 조각한 본비자 고각 받침대도 선물한다. 본비자는 깊은 색감과 맑은 음향, 탁월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나무로, 최고급 바둑판 재료로 인정받고 있다. 앞서 시진핑 주석은 문재인 대통령의 2017년 12월 중국 방문 시 홍목을 재료로 하는 바둑판과 청옥과 백옥으로 만들어진 바둑돌 등으로 구성된 옥바둑 세트를 선물한 바 있다.

대통령실 측은 “바둑판은 양 정상이 모두 바둑을 좋아한다는 점과 11년 전 시진핑 주석 방한 시 우리 측이 바둑알을 선물했다는 점을 고려해 준비됐다”고 밝혔다. 당시 선물했던 바독둘을 놓을 수 있는 최고급 비자나무 원목으로 만든 바둑판 위에 한중 양국의 인연이 아름답게 펼쳐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나전칠기 자개원형쟁반의 경우, 나전은 천 년 전 고려 시대 때부터 장인들의 세심한 손끝으로 이어 온 전통 공예로 한국의 미를 담은 수공예 작품으로 홍보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나전칠기 자개원형쟁반은 오랜 역사를 가진 우리의 전통 나전기법으로 만든 것으로, 오래 이어져 온 한중간 우호관계를 지속 계승·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나전칠기 자개원형쟁반(사진=대통령실)

나전칠기 자개원형쟁반(사진=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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