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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렇게 자잖아"···충전기 꽂은 휴대폰, 여기 두면 안된다는데

서울경제 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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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금속 목걸이를 착용한 채 잠든 9세 소년이 태블릿 충전 케이블과 접촉해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애슈튼 피츠(9)는 지난 19일 자택 침대에서 자다가 감전됐다. 충전 중이던 태블릿 케이블 옆에서 잠들었는데, 밤사이 케이블 연결 부위가 벌어지면서 목에 걸고 있던 금속 목걸이가 노출된 단자에 닿은 것으로 추정된다. 큰 소리와 함께 전류가 흘렀고, 피츠는 비명을 지르며 방 밖으로 뛰쳐나왔다. 어머니 로렌 모로우는 페이스북에 "목 전체와 왼손에 목걸이 모양 그대로 화상 자국이 남았다"고 밝혔다.

부모는 비명 소리에 잠에서 깨 처음엔 침입자가 있는 줄 알았으나, 아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다. 모로우는 "아들을 영원히 잃을 뻔했다는 생각에 끔찍했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피츠는 현재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 모로우는 "평소 침대에서 기기를 충전하지 말라고 당부했지만 사고가 났다"며 "아들이 살아있다는 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사 사고는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해 오클라호마에서 16세 소년이 알람을 맞추다 목걸이가 충전기에 닿아 화상을 입었다. 전문가들은 감전 위험과 위생 문제를 들어 침대에서 전자기기 충전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현수아 기자 sunshine@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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