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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결혼 발표 "오랜시간 믿어준 연인과 평생 함께"(전문)

조이뉴스24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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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2PM 옥택연이 결혼한다.

옥택연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상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제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마음에 펜을 들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룹 2PM 옥택연이 1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그룹 2PM 옥택연이 1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그는 "오랜시간 저를 이해하고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이 제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른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2PM의 멤버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여러분의 택연으로서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고백했다.

옥택연은 2020년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9년 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옥택연은 황찬성에 이어 2PM 멤버 중 두 번째로 결혼을 하게 됐다.

옥택연 결혼 발표 자필 편지. [사진=옥택연 인스타그램]

옥택연 결혼 발표 자필 편지. [사진=옥택연 인스타그램]



다음은 옥택연 결혼 발표 전문.


안녕하세요. 2PM의 옥택연입니다

항상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제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마음에 펜을 들었습니다.

2PM으로 데뷔하고 벌써 19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19살에 '슈퍼스타 서바이벌'이라는 프로그램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긴 시간동안 여러분들이 항상 함께 해 주셔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늘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저의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랜시간 저를 이해하고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합니다.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이 제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2PM의 멤버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여러분의 택연으로서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옥택연 드림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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