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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오늘부터 운항 재개…첫차 승객 67명

이데일리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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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과 마곡 선착장서 각각 41명, 26명
정시성 개선…일부 승객 자전거 실어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안전 문제로 운항을 중단했던 한강버스가 운항을 재개하는 첫날 67명의 승객이 첫차에 몸을 실었다.

1일 오전 9시부터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에는 오전 9시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 시민 41명, 26명 등 67명의 승객이 탑승했다. 일부 승객들은 선착장까지 타고 온 자전거를 한강버스에 싣기도 했다.

잠실에서 오전 9시 출발한 102호는 옥수에 9시 37분 들어가 39분에 출발했다. 여의도 선착장에서도 승객을 태운 뒤 10시 23분 다음 선착장인 망원으로 정시 출발했다.

현재 한강버스는 총 8척으로, 시는 올해 연말까지 한강버스 4척을 추가로 도입해 총 12척을 내년 3월부터 운항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강버스 소속 선장은 현재 18명으로, 하이브리드 선박에 대해서는 18명 전원이, 전기선박은 7명이 3개월 이상 실제 훈련을 받은 상태다.

한강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37분까지 하루 16회를 운항한다. 첫 운항 시간을 기존 오전 11시에서 오전 9시로 앞당겼다. 주중과 주말 모두 1시간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동절기 기상 및 운항 환경 변화를 고려해 하루 16회 운항 스케줄을 유지한다.

내년 3월부터는 운항이 하루 32회로 확대된다. 운항 시간 역시 출·퇴근 급행 노선(15분 간격) 포함 오전 7시~오후 10시30분로 늘어난다.


요금은 편도 기준 성인 3000원(청소년 1800원, 어린이 1100원)이다. 기후동행카드 ‘한강버스 권종’을 이용하면 5000원 추가 충전으로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일부 시민단체는 환경 파괴를 이유로 한강버스 운항 반대 시위에 나서기도 했다.

한강버스.(사진=서울시.)

한강버스.(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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