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옥택연, '유부돌' 합류…내년 봄 결혼

옥택연 / 사진=연합뉴스

그룹 2PM의 멤버이자 배우인 옥택연이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오늘(1일) "옥택연 배우가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옥택연도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시간 저를 이해하고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는 내용을 담은 자필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19살에 '슈퍼스타 서바이벌'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항상 함께해주셔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2PM의 멤버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여러분의 택연으로서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예비 배우자는 연예인이 아니며, 결혼식은 내년 봄에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옥택연은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해 현재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차재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chajy10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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