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대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쟁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경기가 펼쳐진다.
대전하나시티즌과 FC서울은 11월 1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라운드(파이널A 2라운드)에서 만난다. 대전은 승점 58(16승 10무 8패)을 획득해 3위에, 서울은 승점 48(12승 12무 10패)을 얻어 5위에 위치 중이다.
대전은 이준서, 이명재, 안톤, 하창래, 김문환, 김봉수, 이순민, 김현오, 마사, 주민규, 주앙 빅토르가 선발 출전한다. 이창근, 임종은, 강윤성, 김한서, 서진수, 에르난데스, 김승대, 김현욱, 유강현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서울은 강현무, 김진수, 야잔, 이한도, 박수일, 루카스, 최준, 황도윤, 조영욱, 정승원, 문선민이 선발로 나선다. 최철원, 배현서, 박성훈, 이승모, 바또, 류재문, 안데르손, 천성훈, 둑스는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대전은 역사를 쓰고 있다. 사상 첫 파이널A에 오른 대전은 직전 경기인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2-0으로 승리를 하면서 3연승을 달렸다. 역사상 첫 ACLE도 노리고 있다. 3로빈을 시작점으로 해서 대전은 결과와 경기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서울전에서 홈 6연승에 도전한다. 대전은 경고 누적 결장으로 빠진 김민덕 대신 하창래가 나온 걸 제외하면 선발, 벤치 모두 최근 명단과 비교해 거의 변화 없이 나왔다.
서울은 파이널A에 진입했지만 3경기 무승 속 ACLE 티켓과 멀어졌다. 강원FC와 경기에서 0-2로 끌려가다 교체 선수들의 맹활약으로 4-2 승리를 해 흐름을 바꿨다. 부침을 겪던 린가드가 공격을 이끌며 멀티골을 넣었고 천성훈은 데뷔골을 터트렸다. 서울에 호재가 됐던 경기인데 대전전에서 린가드가 경고 누적 결장으로 나서지 못하는 건 아쉬운 일이다. 린가드 대신 문선민이 선발로 나오고 안데르손, 바또 등이 출격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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