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경남FC와 서울 이랜드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경남과 서울 이랜드는 1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7라운드에서 격돌한다. 경남은 9승 6무 21패로 11위, 서울 이랜드는 15승 13무 8패로 5위다.
경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을용 감독을 선임하면서 반전을 노렸다. 시즌 초반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하는 등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였으나 이후 부진이 이어졌다. 결국 지난 9월 이을용 감독이 사임 의사를 밝히며 팀을 떠났다.
경남은 현재 K리그2에서 11위를 기록 중이다. 리그 종료까지 3경기가 남았지만 이미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된 상황이다. 그래도 김필종 감독 대행 체제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이 경기에서 올 시즌 김천 상무에서 21경기 6골을 기록하고 전역한 원기종이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서울 이랜드는 이번 시즌 김도균 감독의 지휘 아래 리그 초반 선두를 달리는 등 승격을 정조준했다. 그러나 2라운드 로빈 들어 흔들리더니 8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순위가 8위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그래도 최근 서울 이랜드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지난 30라운드 부천FC1995와 경기를 시작으로 7경기에서 4승 3무를 기록했다. 현재 이랜드는 5위다.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3위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
이번 시즌 경남과 서울 이랜드는 두 차례 만났다. 서울 이랜드가 1승 1무로 우세했다.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어떤 팀이 웃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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