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0.2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법정다툼 완패한 뉴진스, 무대 돌아올 수 있나

연합뉴스TV 이화영
원문보기


[앵커]

2022년 여름에 등장한 뉴진스는 K팝 시장에 새로운 아이콘이 될 수 있을 것이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소속사 어도어와 결별하고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는데요.

1심에서 '완패'한 뉴진스, 무대로 복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그룹 뉴진스가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건 지난 3월.

지난해 11월 뉴진스가 독자 활동을 선언한 뒤 새로운 팀명 NJZ로 선보인 공연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앞서 소속사 어도어가 낸 가처분 신청이 인용됨에 따라 NJZ를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스스로 활동을 접었습니다.


<혜인 / 뉴진스 멤버 (지난 3월 가처분 심문 기일)> "저희가 겪은 부당함에 대해 제대로 설명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서 후회는 없습니다."

그룹 음반 활동은 지난해 6월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이 마지막.

올해 데뷔 4년차 뉴진스는 이미 1년 넘게 쉬고 있습니다.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하면서 앞날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멤버들이 항소를 결정하면서 공백 기간은 더 늘어나게 됐습니다.

1심이 뉴진스 멤버들의 주장이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은 '완패'였던 만큼 앞으로의 법정다툼 역시 승리를 자신할 수 없습니다.

<하재근 / 대중문화 평론가> "위약금을 내고 계약을 바로 해지하지 않는 이상 결국 분쟁이 계속되기 때문에 활동은 어려워지는 이런 상황이니까 결국 활동 여부는 뉴진스 본인들한테 달린 문제인 것 같습니다."

멤버들의 '엄마'를 자처하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최근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를 설립하며 독자 행보를 시작했던 상황.

뉴진스 멤버들을 품으려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이어졌지만, 법적 다툼이 연장되면서 재결합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영상편집 김태희]

#민희진 #뉴진스 #어도어 #아이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화영(hwa@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유빈 임종훈 결승 진출
    신유빈 임종훈 결승 진출
  2. 2하나은행 6연승
    하나은행 6연승
  3. 3삼성 현대모비스 경기
    삼성 현대모비스 경기
  4. 4변요한 티파니 열애
    변요한 티파니 열애
  5. 5은행 대출 금리
    은행 대출 금리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