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뉴스1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중국이 합성마약 펜타닐 원료 밀수출을 단속하면 펜타닐과 관련해 중국에 부과한 관세를 완전히 폐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로 이동하는 전용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이 문제를 논의했다"며 "중국은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난 정말로 중국이 그럴 인센티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가 그걸(중국 정부의 펜타닐 단속을) 보는 대로 나머지 10%를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재취임한 뒤 중국이 펜타닐 차단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20% 관세를 부과했다가 지난 30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협력 약속을 받고 이른바 '펜타닐 관세'를 10%포인트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나머지 10%포인트까지 인하할 경우 펜타닐 관세에 한해 중국에 대한 관세가 폐지되는 셈이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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