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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BI "핼러윈 행사 노린 테러모의 차단…용의자 체포"

연합뉴스 이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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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파텔 미 FBI 국장[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캐시 파텔 미 FBI 국장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 연방수사국(FBI)이 다가오는 주말 핼러윈 행사를 노린 테러 모의 용의자를 미시간주에서 체포했다고 캐시 파텔 FBI 국장이 31일(현지시간) 밝혔다.

파텔 국장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 글에서 "오늘 아침 미시간주에서 FBI가 잠재적인 테러 공격을 막고 복수의 용의자를 체포했다"며 "이들은 주말 핼러윈 행사 공격을 모의했다"라고 밝혔다.

파텔 국장은 이들이 어떤 테러 공격을 모의했는지 자세한 혐의 사실은 곧바로 공개하지 않은 채 향후 세부 사항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이날 아침 디트로이트 서부 디어본 일대에서 FBI의 작전 수행이 있었으며 현재 당면한 위협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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