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관 이재석 경사 순직 사건과 관련해 영흥파출소 전 팀장 등 3명을 기소했습니다.
인천지검 해경 순직 사건 수사팀은 업무상과실치사와 직무유기 등 혐의로 영흥파출소 전 팀장 A 경위를 구속 기소하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강요 등 혐의로 이광진 전 서장과 전 영흥파출소장 B씨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A 경위는 지난달 11일 2인 출동 등 해경 규정을 지키지 않아 이 경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전 해경서장과 전 영흥파출소장은 해경 측 과실을 은폐하기 위해 영흥파출소 경찰관들에게 함구하도록 지시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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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희(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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